영상 활용·운영
메타(인스타·페이스북) 광고용 영상 소재,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인스타그램·페이스북 광고 영상은 첫 몇 초에 메시지를 두고, 소리 없이도 이해되게 자막을 넣고, 노출 위치에 맞는 세로 비율로 만들어야 합니다. Meta 공식 권장 비율·길이와 A/B 테스트용 소재 변형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메타(인스타그램·페이스북) 광고용 영상은 첫 몇 초 안에 제품과 메시지를 보여 주고, 소리 없이도 내용이 이해되도록 자막을 넣고, 노출 위치에 맞춘 세로 비율로 만들어야 합니다. Meta 광고 가이드는 릴스와 인스타그램 피드에 9:16, 페이스북 피드에 4:5 비율을 권장합니다. 여기에 한 번의 촬영에서 첫 장면이나 길이가 다른 소재를 여러 개 만들어 두면, 어떤 버전이 반응을 얻는지 A/B 테스트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광고 영상은 첫 몇 초에 무엇을 보여 줘야 하나요?
제품이 무엇이고 무엇을 해결하는지를 첫 장면에 보여 줘야 합니다. 피드와 릴스는 손가락 한 번이면 다음 콘텐츠로 넘어가는 환경이라, 도입부에서 분위기를 쌓는 구성은 메시지에 도달하기 전에 이탈이 생기기 쉽습니다.
Meta가 2016년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Nielsen과 함께 분석한 결과 동영상 캠페인 가치의 최대 47%가 처음 3초 안에, 최대 74%가 처음 10초 안에 전달되었습니다. 같은 자료는 처음 3초를 본 사람의 65%가 최소 10초까지 시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발표된 지 오래된 수치라 지금 환경과는 다를 수 있지만, 앞부분에 메시지를 두라는 원칙은 현재 광고 가이드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품 광고라면 사용 전후의 변화, 작동하는 순간, 손에 쥔 크기감처럼 설명 없이도 이해되는 장면이 첫 컷 후보가 됩니다.
소리 없이 보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전달하나요?
자막과 화면 속 글자로 메시지가 완결되게 만듭니다. Meta 비즈니스 지원 센터는 사람들이 소리를 끄고 시청해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 광고에 캡션을 추가할 수 있다고 안내하며, 릴스·피드 광고 사양에서도 캡션을 "선택 사항이지만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적고 있습니다. 앞의 2016년 자료에서는 캡션을 넣은 동영상 광고의 시청 시간이 평균 12% 늘었다는 내부 테스트 결과도 소개했습니다.
캡션은 광고 관리자에서 SRT 파일(자막 시간과 문장을 담은 텍스트 파일)로 올리거나 자동 생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동 캡션은 영어로만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어, 한국어 광고는 SRT 파일을 따로 준비하거나 영상 안에 자막을 디자인해 넣습니다. 릴스 광고 사양은 상단 14%, 하단 35%, 양쪽 6% 정도에는 텍스트나 로고를 두지 말라고 권장하므로 자막 위치도 이 범위를 피해서 잡습니다.
| 노출 위치 | 권장 비율 | 권장 해상도 | 길이(기술 요구 사항) | 캡션 |
|---|---|---|---|---|
| Instagram 릴스 | 9:16 | 1440×2560 | 0초~15분 | 사용 권장 |
| Instagram 피드 | 9:16 | 1080×1920 | 1초~60분 | 사용 권장 |
| Facebook 피드 | 4:5 | 1440×1800 | 1초~241분 | 사용 권장 |
기준일 2026-10-02 · 출처: Meta 광고 가이드(Instagram 릴스·Instagram 피드·Facebook 피드 인지도 동영상 광고 사양)
표의 길이는 업로드할 수 있는 기술적 범위일 뿐 권장 길이는 아닙니다. 이번에 확인한 세 사양 페이지에는 정사각형(1:1)이 권장 비율로 적혀 있지 않았습니다. 사양은 캠페인 목표와 시기에 따라 바뀌므로 집행 직전에 광고 가이드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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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촬영으로 소재를 여러 개 만들려면 어떻게 하나요?
촬영 전에 "무엇을 바꿔 가며 비교할지"를 정하고, 그 차이를 만들 장면을 미리 찍어 둡니다. Meta 비즈니스 지원 센터는 A/B 테스트를 광고 이미지나 문구 같은 변수를 바꾼 두 버전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설명하고, 공정한 비교를 위해 두 버전에 같은 예산을 쓰라고 권장합니다. 광고 세트를 수동으로 켜고 끄며 비교하는 비공식 테스트는 결과를 신뢰하기 어렵다고 안내합니다.
영상 소재에서 바꿔 볼 수 있는 변수는 대개 다음과 같습니다.
- 첫 장면: 제품 클로즈업으로 시작하는 버전과 사용 장면으로 시작하는 버전
- 길이: 짧은 버전과 사용 과정을 끝까지 보여 주는 버전
- 자막 문구: 기능을 말하는 문구와 고객의 불편을 말하는 문구
- 비율: 릴스용 9:16과 페이스북 피드용 4:5
한 번에 하나만 바꿔야 어떤 차이가 결과를 만들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위의 구스쿠커 자동 탬핑기 광고처럼 작동 장면이 분명한 제품은 같은 촬영본에서 첫 컷만 바꾼 소재를 만들기가 수월합니다. 촬영 단계에서 비율과 컷을 함께 설계하는 방법은 한 번 촬영으로 여러 편 만드는 글에서 다뤘습니다.
광고 문구와 영상은 역할을 어떻게 나누나요?
영상은 보여 주는 일을, 광고 문구는 영상이 담지 못한 정보를 맡습니다. 영상 안에 가격, 혜택 조건, 사양을 모두 자막으로 넣으면 화면이 글자로 가득 차고, 정작 제품이 작동하는 장면이 묻힙니다.
영상에는 제품이 어떻게 쓰이고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두고, 광고 문구(기본 문구·제목)에는 혜택, 구매 조건, 행동 유도를 둡니다. Meta 광고 가이드는 노출 위치별로 권장 문구 길이를 따로 제시하는데, 예를 들어 Instagram 릴스는 기본 문구 44자, Instagram 피드는 125자를 권장합니다. 짧은 문구 칸에 들어가지 않는 정보는 랜딩 페이지로 넘기는 편이 낫습니다. 광고에 쓸 표현을 촬영 전에 정리하는 방법은 제품 광고 촬영 준비 글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브랜드 필름과 광고 소재는 무엇이 다른가요?
목적과 시청 방식이 다릅니다. 브랜드 필름은 홈페이지나 유튜브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사람을 위해 브랜드의 분위기와 이야기를 쌓아 가는 영상입니다. 광고 소재는 원하지 않던 순간에 화면에 나타나 몇 초 안에 판단받는 영상입니다.
그래서 같은 촬영본을 쓰더라도 편집 방향이 달라집니다. 브랜드 필름은 가로 화면, 긴 호흡, 음악과 내레이션 중심으로 짜이고, 광고 소재는 세로 화면, 앞쪽에 둔 메시지, 소리 없이도 읽히는 자막 중심으로 짜입니다. 두 가지를 모두 쓸 계획이라면 촬영 전에 광고용 세로 컷과 첫 장면 후보를 따로 목록에 넣어 두어야 합니다.
다음에 할 일
이번 광고에서 비교해 볼 변수 하나를 정하고, 그 변수를 바꾼 두 버전에 필요한 장면을 촬영 목록에 적어 두세요. 집행 직전에는 위 표의 비율과 안전 영역을 Meta 광고 가이드에서 다시 확인하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브랜드 필름을 그대로 광고로 돌리면 안 되나요?
돌릴 수는 있지만 기대만큼 반응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브랜드 필름은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시청을 전제로 짜여 있어 도입부가 느리고, 대개 가로 화면이라 세로 노출 위치에서 위아래가 비어 보입니다. 같은 촬영본을 쓰더라도 세로 비율과 짧은 길이로 다시 편집하는 편이 맞습니다.
자막은 영상에 직접 새겨야 하나요, 파일로 올려야 하나요?
둘 다 가능합니다. Meta 비즈니스 지원 센터는 광고 관리자에서 SubRip(.srt) 캡션 파일을 업로드하거나 자동 캡션을 생성하는 방법을 안내하는데, 자동 캡션은 영어로만 이용할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한국어 광고라면 SRT 파일을 직접 만들거나, 핵심 문구를 영상 안에 디자인 자막으로 넣는 방식을 함께 씁니다.
A/B 테스트용 소재는 몇 개나 만들어야 하나요?
Meta의 A/B 테스트는 두 가지 버전을 비교하는 구조라, 한 번에 바꿀 변수 하나를 정하고 그에 맞는 두 버전을 만드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첫 장면만 다른 두 버전, 길이만 다른 두 버전처럼 차이를 하나로 좁혀야 결과를 해석할 수 있습니다.
광고 영상에 유행하는 음악을 넣어도 되나요?
릴스 광고는 제한이 있습니다. Meta 광고 가이드의 Instagram 릴스 사양은 라이선스가 부여된 음악을 포함하지 말고, 오리지널 오디오나 Meta 사운드 컬렉션의 저작권료 없는 음악을 쓰는 것이 좋다고 안내합니다. 음원 사용 범위는 집행 전에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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